남양주 에어비앤비 Country Retreat - 힐링이 필요할 때, 포근한 할머니 집 같은 곳 에어비앤비의 경험이 많진 않지만, 해외 여행을 갈 때는 제법 이용하는 편이다. 해외에서는 에어비앤비의 취지를 잘 살려 정말 현지인처럼 머물다 가는 느낌을 받곤 하지만 어쩐지 국내 에어비앤비는 그런 감성을 듬뿍 받을 수 있는 곳이 없을 것만 같았다. 한국 가정집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기 보다는 그냥 오피스텔 방 하나에 그럴싸한 무드등을 놓고 방을 내놓는다는 느낌이 더 강했다. 내가 한국인이라 그런가, 아무튼 한국 에어비앤비에서 해외에서 느끼던 감성을 느끼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였다. 그리고 그 한계를 과감히 깨버리고, 나의 최애 에어비앤비 숙소가 생겨버렸다. 먼 곳도 아닌, 바로 저 남양주에서. 힐링다운 힐링을 하고 몸도 마음도 푹 쉬다 갈 수 있었던 남양주의 에어비앤비 후기를 올려볼까 한다. 도착.. 2020. 3. 9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