레페토 - 산드리옹 스웨이드 레드 (파리 공홈 직구) 작년 파리에서 닥치는 대로 쇼핑을 하다가 공항 가기 30분 전에 레페토 매장에서 취저 플랫슈즈를 발견하게 된다. 귀엽고 앙증맞고 다 했던 레드 플랫슈즈에 마음이 뺏겼는데 하필 그 매장에 내 사이즈가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헤어졌다. 한국 와서 수입가를 보니 전액 주고는 도저히 못사겠어서...................이미 파리 매장에서 가격을 본 이후였기 때문에, 그냥 포기할까 좀 고민했다. 그러나 나는 두 달에 한번 씩 파리 출장을 가는 언니를 둔 축복받은 동생이기에 다음달 언니 출장에 맞춰 언니 파리 집 주소로 재빠르게 배송했다. 나의 해외직구 배대지 : 언니 구매는 레페토 파리 공홈에서 했다. https://www.repetto.fr/ 그렇게 언니의 큰 트렁크로 고이 배달된 나의 첫 레페토 슈즈. .. 2020. 3. 18. 이전 1 다음